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 방안('25.2)'은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경력 설계를 돕기 위한 핵심 정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이 희망하는 일자리 사례와 중장년 일자리 찾기 지원 방안 정리 및 추진 계획 을 살펴보았습니다.
2차 베이비부머 특징 및 현황
2차 베이비부머란?
2차 베이비부머는 1968년부터 1979년 사이에 태어난 인구 집단입니다. 1차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로, 1970년대에 출생률이 다시 한번 높아진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경제 호황을 경험하며 성장했으며, 1차 베이비부머와는 다른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차 베이비부머 vs 2차 베이비부머 차이점
| 구분 | 1차 베이비부머 | 2차 베이비부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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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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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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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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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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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경제 성장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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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황기, 민주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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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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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가난 극복, 강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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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시대 성장, 개인주의적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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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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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가치관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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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화에 대한 개방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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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베이비부머 현황 및 정책 필요성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이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이 희망하는 일자리 사례
중장년층은 안정적인 소득과 함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선호합니다. 주요 희망 일자리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직: 지게차 운전원, 전기공, 냉난방 설비 설치 및 관리 전문가, 안전관리자 등
- IT 및 서비스: SW 테스터, 호텔 객실 인스펙터 등
- 경력 활용: 금융기관 심사 및 상담, 엘리베이터 기술 교육 교수 등
중장년 일자리 찾기 지원 방안: 3가지 핵심 유형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하여 3가지 유형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1. 유망 자격형
🔲 목표: 유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기술직 재취업을 활성화 (3년간 14만 명)
🔲 주요 내용
① 수요 발굴
- 국가/민간 자격증별 일자리 수, 취업률, 임금 등을 분석
- 유망 자격증 및 훈련 부족 규모 파악 (2025년 1월~)
② 훈련 확대
- 폴리텍 중장년 특화 훈련 과정 확대 (2024년 2,550명 → 2025년 7,500명)
-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내 기술 자격 취득 과정 편성 (훈련비 전액 지원, 2025년 7천 명)
- 내일배움카드 유망 자격 과정 우대 (2025년 2만 명)
③ 정책 지원
- 저소득층 (중위소득 60% 이하) 대상 국민취업지원 수당 지원 (월 50만 원)
- 생계비 대부 요건 완화 (중위소득 80% → 100%)
- 사무직 등 경력 부족 직종 대상 일경험 기회 제공 (월 150만 원, 3개월)
2. 경력 전환형
🔲 목표: IT, 서비스 등 고성장 분야로의 경력 전환을 지원 (3년간 6천 명)
🔲 주요 내용
① 지역 채용 수요 맞춤 훈련
-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식품 품질 관리 (HACCP) 등 기업 채용 연계 훈련 지원
- 폴리텍 IT 융합 특화 훈련 등 기업 채용 수요 반영 (수시/모듈/현장 실습형)
② 일자리 발굴 및 연계
- 중장년 특화 고용센터 (내일센터 통합형, 8개소) 시범 운영 후 확대
- 지역 대학/연구기관을 통해 지역별 적합 일자리에 관한 기업 수요 조사
- 중장년내일센터 고용 플래너를 통해 실제 일자리 현장 조사 (200개 기업)
- 일자리 협의체 구성 (협회, 훈련기관 등)
3. 경력 이음형
🔲 목표: 기업이 자체적으로 경력 이음 일자리를 발굴하고 훈련을 지원하는 모델 구축 (3년간 4천명
🔲 주요 내용
① 기업형 모델
- 기업이 유관/협력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자사 또는 협약 기업의 유관 직무로 이/전직 (전환 배치) 지원 (2025년~)
② 산업형 모델
- 조선업 등 인력 고령화 및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산업 중심으로 협회 주도 모델 추진 (2025년 5개 목표)
- 공동 훈련 센터를 통해 산업 내 이/전직 활성화 공동 훈련 과정 개설 및 지원
③ 정책 지원
- 사업주 훈련비 (단가의 300%) 지원, 기업별 직무 컨설팅 비용 지원 (훈련비 포함)
- 협약 기업 채용 시 인턴 인건비 지원 (월 150만 원, 3개월)
- 인적 자원 개발 우수 기업 심사 반영 등 정부 지원 우대
🔽 고용노동부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 방안'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 또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중장년 일자리 찾기 추진 계획
| 유형 | 추진 과제 | 실행 기관 |
| 유망 자격형 | 유망 자격증 수요 발굴 ('25.1월~) | 직능연 |
| 자격증 훈련 확대 ('25.1분기~) | 폴리텍, 훈련 법인, 민간 학원 | |
| 생계 지원 등 강화 ('25년~) | 근복 공단 | |
| 일경험 지원 ('25.상~) | 고용센터, 내일센터 | |
| 경력 전환형 | 지역 수요 맞춤 채용 예정 훈련 ('25년~) | 지역 대학, 폴리텍 |
| 중장년 적합 일자리 조사/발굴 ('25년~) | 내일센터 | |
| 경력 이음형 | 기업 공동 훈련 시범 사업 ('25.상) | 기업, 인력 공단 |
| 산업 협회 주도 공동 훈련 ('25년~) | 산업 협회, 인력 공단 | |
| 다양한 일자리 모델 컨설팅 지원 | 노발 재단, 인력 공단 | |
| 협약 기업 인턴비 등 지원 | 고용센터, 내일센터 |
마치며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 방안'은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유망 자격형, 경력 전환형, 경력 이음형의 3가지 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기업은 숙련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고 및 출처
고용노동부
www.moel.go.kr
